모가디슈 실화
200억원을 들인 영화 모가디슈가 지난 28일 개봉하면서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고 해요. 첫 한국영화 역사상 남북다사의 동반 탈출 실화를 그린 내용으로 류승범 형으로 알려진 류승완 감독이 각본을 썼다고 합니다.
영화 보증수표인 김윤석과 허준호, 조인성이 주연을 맡았으며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에 수도인 모가디슈에서 고립됐던 남한과 북한 대사관 직원들의 탈출기를 영화로 재구성 한 내용입니다. 그럼 모가디슈 실화 내용과 촬영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가디슈 뜻
모가디슈는 소말리아의 수도로 인도양 해안의 베나디르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수세기 동안 중요한 지역의 항구로서 역할을 해왔다고 해요. 1991년 중앙 정부 몰락과 함께 모가디슈는 민병대와 계속하여 교전 중으로 현재 모가디슈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무법 상태인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 위험한 도시에서 촬영을 했을까요? 모가디슈 촬영지는 바로 아래 소개해드릴게요.
모가디슈 촬영지
모가디슈는 코로나19가 퍼지기 전 아프리카 모로코 에사우이라 지역에서 약 4개월 동안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고 해요.
소말리아는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되어 소말리아 대신에 이국적인 풍경을 재현하기 위해서 4개월간 아프리카 로케이션 헌팅 과정을 거쳤다고 하네요.
모가디슈 실화
모가디슈는 1892년 이탈리아에 임대되었다가 1905년에 이탈리아로 소유권이 넘어갔으며 1960년에 독립국 소말리아 수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전이 빈번하게 일어났으며 1991년 바레 독재정권에 불만으로 소말리아 내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모가디슈는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로 88올림픽을 치룬 대한민국이 UN가입이 필요한 시기였습니다. 이때 UN 가입을 위해서는 아프리카의 표를 얻어야하는데 아프리카 표를 얻기에 중요한 나라가 바로 소말리아였습니다. UN 가입을 위해서 대한민국 외교단이 소말리아로 넘어갔는데요. 북한 또한 대한민국보다 앞서서 소말리아에서 외교를 펼쳐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1991년 내전이 크게 일어나면서 대한민국 대사관과 북한 대사관 사람들이 고립하게 되는데요. 이때 거처를 잃은 북한 대사관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구조요청을 하게 됩니다. 대한민국대사관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극한 탈출을 모색하게 됩니다.
당시 시대상으로는 대한민국과 북한이 협력한다는 것이 맞지 않았던 때였지만 국가와 이념을 뛰어넘어서까지 생존을 위해 탈출을 감행하게 됩니다.
오늘은 모가디슈 실화 및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영화관에서 꽤 재밌게 봤던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관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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